튼살 원인, 예방 및 제거 방법, 내 피부의 가뭄

튼살은 미리 예방하는게 최선

 

 

내 피부의 가뭄처럼 쫙쫙 갈라 지는 튼살 원인과 예방 및 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튼살은 키가 확 크거나, 살이 확 찌거나, 임산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요. 이런 변화들로 인해 피부에 생기는 붉은색이나 분홍색 선들은 좀 더 시간이 지나면 하얗게 변하는 흉터가 바로 우리가 흔히 '튼살'이라고 부르는 현상입니다.

 

 

 

 

튼살이란 무엇일까요?

튼살은 피부의 탄력섬유가 파괴되어 생기는 흔한 피부 문제입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라는 두 가지 주요 단백질로 구성된 탄력섬유는 피부에 탄력을 제공하고 늘어나는 것을 돕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증가, 임신, 스테로이드 사용 등으로 피부가 너무 빨리 늘어나면 탄력섬유가 손상되어 튼살이 발생합니다.

 

 

 

튼살이 생기는 원인

 

급격한 체중 변화

짧은 기간 안에 체중이 크게 증가하거나 감소하면 피부가 적응하지 못하고 튼살이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특히 허벅지, 엉덩이, 복부, 팔 안쪽 등 지방이 쉽게 축적되는 부위에 흔히 나타납니다.

 

임신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와 아기의 성장으로 인해 복부 피부가 급격하게 늘어나 튼살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임신 후기에는 튼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스테로이드 사용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오랫동안 발랐을 경우 또는 먹는 경우에 에 튼살 생김 피부가 얇게 만들고 혈관이 확장되게 되어 콜라겐이 손상되어 튼살이 생깁니다. 

 

 

 

튼살을 미리 예방하는 방법

 

체중 조절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거나 감소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보습

너무 건조하면 쉽게 찢어질 수 있으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탄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디로션, 바디 오일 등을 사용하여 피부를 꾸준히 보습해 주세요.

 

마사지

살이 많이 트는 부위를 크림이나 오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콜라겐 생성을 돕습니다. 하지만 마사지를 너무 세게 하면 오히려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튼살 제거 방법

튼살은 발생하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예방이 최선이지만 생겼을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서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흰색으로 변하기 전 붉은색일 경우에는 그래도 많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오래되어 하얗게 변한 흰색 튼살은 치료도 매우 까다로울 뿐 만 아니라 치료 후에도 개선이 많이 되지 않습니다. 

 

V빔 

 

튼살이 초기 일 때는 붉은색인데요. 혈관이 늘어나 붉은색으로 보이기 때문에 혈관 레이저, V빔를 통해서 붉은색을 없애주는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프락셔널 레이저

 

붉은 튼살이면서 패어 있으면 프락셔널 레이저를 많이 사용합니다. 피부 진피재생을 유도하고 콜라겐생성을 돕는 프락셔널레이저는 하얀 튼살에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미라젯 레이젯 

 

미라젯 레이저는 튼살 부위에 히알루론산 성분의 콜라겐이나 튼살 약물을 피부 진피층에 주입하여 섬유세포를 자극하고 콜라겐 생성을 도와주어 패인 살이 차오르게 합니다. 3~4주 간격으로 약 5회 정도 맞고

가격은 1회당 20만 원~80만 원입니다. 

 

 

CO2 레이저

 

CO2 레이저는 깊고 울퉁불퉁한 흉터에 많이 사용하는 레이저인데요. 붉은 튼살이 좀 더 진행되어 색소와 모세혈관도 없어지고 하얗게 된 상태인 튼살 치료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전 피부색과 비슷하게 착색하는 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튼살도 흉터이기 때문에 병원마다 치료 방법은 다르지만 1개의 방법보다는 PRP나 리쥬란힐러 같은 재생주사도 같이 사용하기도 하고 흉터치료에 사용되는 다른 레이저 치료를 함께 병행에서 치료합니다.이렇게 다양한 치료법이 이용된다는 것은 그만큼 튼살은 100% 완치가 어렵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튼살의 골든 타임은 햐얀 튼살이 되기 전, 붉은 튼살일 때 빨리 치료를 해야 합니다. 

 

튼살은 생기기 전에 어떤 가려움증이나 피부의 변화가 없어서 알아차리기 힘들다고 합니다. 결국 본인의 눈으로 꼼꼼히 챙길 수밖에 없습니다.